[쿠킹] 남편 생일상 요리 메뉴 아이디어(한식편) [Part 4]

남편의 첫 생일상 - 정성 가득한 8첩 반상  

 

 

소중한 사람의 생일을 맞아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일은 기쁘면서도 설레는 순간입니다. 특히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남편의 생일은 더욱 신경이 쓰였습니다. 평소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준비하다 보니, 어느새 정성이 가득 담긴 8첩 반상이 완성되었습니다.  

💛 구매링크 💛

https://link.coupang.com/a/clcgNv

목우촌 국내산 소고기 불고기용 (냉장), 300g, 1개 - 앞다리살 | 쿠팡

https://link.coupang.com/a/clcg70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냉동), 795g, 1개 - 기타 즉석요리 | 쿠팡

https://link.coupang.com/a/clchhr

국내산 표고버섯, 300g, 1개 - 표고버섯 | 쿠팡

https://link.coupang.com/a/clchzI

폰타나 이탈리아 캄파니아 푸실리, 500g, 2개 - 푸실리/로티니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남편을 위한 생일상 메뉴  

생일상은 무엇보다 생일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팥찰밥을 준비하는데, 남편이 팥찰밥을 좋아하지 않아 대신 흰쌀밥을 준비했습니다. 한식 위주로 점심상을 차리고, 저녁에는 양식을 준비하기로 했기 때문에 점심 식사는 비교적 간소하게 구성했습니다.  

1. 불고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는 달달한 양념이 배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간장과 배즙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 준비했습니다.  

2. 미역국
   생일하면 빠질 수 없는 미역국은 소고기를 넣어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을 냈습니다. 오랜 시간 푹 끓여 부드러운 미역과 고기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3. 동그랑땡  
   원래는 고기와 두부, 채소를 다져 동그랗게 빚어 정성껏 부쳐내는데 남편이 냉동 동그랑땡 특유의 맛이 그립다고 해서 이번에만 냉동 동그랑땡으로 준비했습니다.  

4. 표고버섯볶음
   쫄깃한 식감이 좋은 표고버섯을 올리브오일과 마늘에 볶아 감칠맛을 살렸습니다.  

5. 참나물무침  
   향긋한 참나물을 데쳐 들기름과 소금으로 간단하게 무쳤습니다.  

6. 콩나물무침   
   아삭한 식감을 살려 삶은 후, 고소한 참기름과 깨를 넣어 무쳐냈습니다.  

7. 생김치
   익은 김치보다 아삭한 생김치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따로 준비했습니다.  

8. 푸실리면 마요네즈 샐러드  
   한식 반찬 사이에 조금 색다른 맛을 더하고 싶어 푸실리면에 오이, 옥수수 등을 넣어 마요네즈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 정성이 담긴 생일상  

이렇게 준비한 8첩 반상을 차려놓고 나니, 남편이 한참 동안 상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도 제가 해주는 음식을 잘 먹는 편이지만, 이날은 더 맛있게 먹어주는 것 같아 더욱 뿌듯했습니다.  

사실 점심에 한식을 준비하고 저녁에는 양식으로 거하게 차릴 계획이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정신없이 움직였지만, 생일인 남편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 생일상은 정성  

생일상에서 중요한 것은 거창한 음식이 아니라, 생일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만든 음식으로 가족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남편의 첫 생일상을 차려주며, 앞으로도 매년 더 맛있고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준비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