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친구들과 함께 나고야를 놀러갔어요
친구들은 나고야를 자주 놀러와서 또고야라고 한다는...ㅎ
덕분에 나고야여행에서 음식은 실패한게 하나도 없답니다.
아침식사로 나고야의 명물, 오구라(팥) 토스트를 먹으러 갔어요.
Kissa morning
*운영시간 Open hours*
월~일 (화요일 휴무)
Open 08:00
Close 15:00
*주소 Address*
2 Chome-32-4 Noritake,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3-0014 일본
( JR 나고야역 도보 9분)
(다이코도리역에서 도보 6분)
*위치 Location *
오구라 토스트는 앙버터의 조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1960년대에 나고야의 한 카페에서
토스트 위에 팥을 올리고 그 위에 마가린을 올린 토스트를 메뉴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오구라토스트의 유래라고 합니다.
나고야에서는 오구라토스트를 아침식사로 잘 먹는다고해요.
아침 일찍부터 오픈하니 웨이팅도 있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땐 서양손님분들도 보였어요.
외관에는 사진으로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내부로 들어오면 커피 기계와 커피빈백이 한쪽을 차지하고 있고
바로 옆엔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자리잡고 있어요.
1층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자리를 안내해주었는데
혹시나 방문예정이시면 치마는 비추천이에요...ㅋ
2층 계단이 좁고 기파르거든요.
동영상으로 계단도 한 번 보셔요ㅎ

달걀샌드위치, 오구라토스트, 치킨카레 하나씩 시켰어요.
삶은 달걀에는 눈알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참 귀엽죠?ㅎ
일본은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돋보이네요.
삶은달걀을 적당히 으깨주어 식감이 살렸고 빵이 폭신하게 맛있어요.
오구라토스트는 탙을 통조림이 아니라 수제로 만든 것 같았고 식감도 살아있어요.
어떻게보면 예상이 가능한 맛이지만 뭐든 원조에서 먹는 맛이 있잖아요?ㅎㅎ
치킨카레는 일본식 카레맛이었고 달짝지근했어요.
일본 달걀 노른자는 유난히 노란색인데 그 이유가 닭에게 비타민 C를 먹인다고 해요.
뭔가 더 건강한 느낌..ㅋ
일본에서는 커피를 작은 잔에 주는게 인상적이었어요.
한국 커피는 크고 연한게 특징이라면 일본 커피는 작은데 강하다는 느낌!
저희가 앉았던 자리가 아늑하고 일본스러워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나고야에서 조식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찾아오는
아침식사하는 카페도 한 번쯤은 와보는 건 어떨까요?
아늑하고 캐주얼한 Kissa Morning,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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