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의 Je t’aime – 사랑을 속삭이는 프렌치 감성

해이는 감성적인 보컬과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입니다. 2001년 데뷔 이후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죠. 또한 해이는 프랑스어와 영어에 능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언어적으로도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어요.
음악적인 재능은 가족들에게도 이어졌는데, 해이의 여동생은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한 소이이며, 남편은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입니다. 그리고 사촌이자 동료 뮤지션인 폴킴까지, 음악이 흐르는 집안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감성을 쌓아왔어요.
그녀의 대표곡 중 하나인 Je t’aime은 프랑스어 제목(사랑해)처럼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에요. 부드러운 멜로디와 감미로운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사랑에 빠진 설렘과 따뜻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듣고 싶은 이 노래의 가사를 소개합니다!
이건 해이의 Je t'aime,
https://youtu.be/Qqg1BciIo-Y?si=Fkl_yFRd4LwetVq1
사촌동생인 폴킴이 부른 버전도 있어서 올려봅니다.
https://youtu.be/aSE_vQRrc3M?si=0DyrbIDoMqqd4jhv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랑스어로도 이 곡을 불렀어요.
샹송 느낌 제대로 나니까 꼭 들어보시길 바라요!!
https://youtu.be/lC0pXSQqOkk?si=VhxljoDqOaZfDeyf
Je t’aime (쥬뗌므)
창문을 두드리는 깨끗한 빗소리에
널 만나기 전 설렘이 더해가고
영화를 보러 갈까 어디로든 떠나볼까
투명하게 물든 거리를 함께 걸어볼까
조금 더 가까이 작은 우산 속에
내 한쪽 어깨끝이 다 젖어도 난 좋은걸
널 사랑하나 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 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 봐 자꾸 보고 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언제나 힘겨울 때 내게 올 그런 사람
애써 얘기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
가끔씩 화를 내고 때론 내가 토라져도
오랜 친구처럼 살며시 나를 꼭 안아줘
조금씩 다가와 나를 보여줄게
은은한 향기처럼 나의 곁에 머물러줘
널 사랑하나 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 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 봐 자꾸 보고 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널 사랑하나 봐 꿈은 아니겠지
비를 타고 찾아온 수줍은 내 사랑
널 사랑하나 봐 너무나 행복해
언제나 투명하게 나만 사랑해줘
Toi et moi éternellement (너와 나는 영원히)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과 포근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어요.
해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멜로디는 마치 따뜻한 모닝 커피처럼 잔잔한 행복을 선물하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길, 빗소리 속에서 듣는 이 노래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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