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축가 중에서도 팝송 축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남들과는 다르고 특별하게 팝송으로 분위기 있게 결혼식을 빛내는 건 어떨까요?
신랑과 신부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
그 중 팝송 축가를 5곡 준비해봤어요.
다른 블로그 포스팅과는 다르게 제가 실제로 결혼식 축가로 부른 곡들도 넣었으니
경험자의 팁도 읽고 가셔요 :)
1.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Thinking out loud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에드시런이 부른 곡으로,
2014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그래미상 올해의 노래,
그래미상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를 수상한 곡입니다.
And darling I will be loving you 'til we're 70
자기야, 난 너를 70이 될때까지도 사랑할거야
And baby my heart could still fall as hard at 23
그리고 마치 23살인것처럼 사랑에 빠질거야
And I'm thinking 'bout how people fall in love in mysterious ways
사람들이 신비한 방법으로 사랑에 빠지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어
Maybe just the touch of a hand
어쩌면 그저 한번의 손길일지도 모르지
Oh me I fall in love with you every single day
난 매일 네게 사랑에 빠지고 있어
And I just wanna tell you I am
매일 네게 나에 대해 말해주고 싶어
2. Frankie Valli - Can't take my eyes off you
1967년도에 발매한 곡으로
지금까지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곡이에요.
이 곡을 처음에 부탁받았을 때 Joey Stamper이 리메이크한 곡으로 부를까도 생각했어요.
어쿠스틱하고 훨씬 세련되었거든요.
그렇지만 원곡의 신나고 뮤지컬스러움을 살리고 싶어 원곡버젼으로 준비했는데
하객과 신랑신부의 호응이 상당히 좋았던 곡이에요.
신랑이 신부에게 불러줘도 멋질 것 같아요!
You'd be like heaven to touch
당신을 만지는 건 마치 천국 같아
I wanna hold you so much
널 너무나도 안고 싶어
At long last love has arrived
마침내 사랑이 내게 왔지
And I thank God I'm alive
그리고 내가 살아있음을 신께 감사해
You're just too good to be true
넌 너무 아름다워서 믿기지가 않아
Can't take my eyes off you
너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
3. Stephen Sanchez - Until I found you
1960년대 올드팝 느낌이 물씬나는 곡이지만
2021년도에 스티븐 산체스가 발매한 곡이에요.
요즘에는 신부가 등장할 때 이 곡을 많이들 고른다고 해요.
그만큼 이 레트로한 느낌이 낭만적이고
순수한 노래 가사가 와닿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I would never fall in love again until I found her
난 너를 찾을 때까지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을거야
I said, "I would never fall unless it's you I fall into"
네가 아닌 다른 사람과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 거야
I was lost within the darkness,
but then I found her
나는 어둠 속에서 방황했지만 결국엔 너를 찾았어
I found you
드디어 널 찾았어
4. Bruno Mars - Marry you
2011년도에 발매된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는 뮤비가 없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폭발했던 곡이에요.
프로포즈 곡으로도 워낙 유명한 이 곡은
가사만 들었을 땐 장난스러운 면도 있지만
신나는 분위기 때문에 축가로 많이 찾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신랑, 신부 모두 정말 친한 친구의 축가를 부탁을 받고 같이 노래방까지 가서
선곡했는데 신랑이 밝고 재미있는 곡을 찾아서 고른 곡이었어요.
Cause it's a beautiful night
이렇게 아름다운 밤이니까
We're looking for something dumb to do
우린 바보같은 일을 찾고있어
Hey baby
헤이 자기야
I think I wanna marry you
나 너와 결혼하고 싶은가봐
저만의 팁이 있다면 1절은 차분한 곡으로 부르고분위기를 확 바꿔서 2절 부분은 친구들이 등장할 때 바구니에 꽃잎을 넣어 뿌리면서 등장하고
다 같이 춤추면서 불렀답니다. :)
영상처럼(드라마 GLEE) 예쁘게 춤을 추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신나는 분위기였고 하객과 신랑 신부가 아직도 이야기하는 축가였어요ㅋㅋㅋ
1절에 어떤 축가곡을 불렀는지 궁금하다면 여자 추천곡을 꾹 ↓ 눌러주세요!
5. Natalie Cole - L-O-V-E
가수이자 재즈피아니스트 및 배우였던 Nat King Cole가 1965년도에 부른 원곡으로
그의 딸인 Natalie Cole 이 리메이크한 곡이에요.
리메이크한 곡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사랑스러운 노래는
불렀을 때 결혼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상큼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곡이에요.
실제로 저는 이 노래를 축가로 부탁을 받고 불렀는데
그 분위기가 좋았는지 그 결혼식에 왔던 다른 지인들도
훗날 자기의 결혼식에서 불러달라고 했던 곡이에요.
이 곡으로만 4번 불렀으니 알만하죠?ㅎㅎ
Love is all that I can give to you
사랑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전부예요Love is more than just a game for two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단순한 게임 그 이상이에요
Two in love can make it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그걸 이룰 수 있어요
Take my heart but please don't break it
내 마음을 가져가되 상처는 주진 마세요
Love was made for me and you
사랑은 당신과 나를 위해 만들어진 거예요
이렇게 결혼식 팝송 축가 노래 리스트 5곡을 알아보았습니다.
결혼식에서 축가는 결혼식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꽃과 같아요.
음악에는 그런 힘이 있잖아요.
사실 온마음을 다해 부른다면 어떤 곡이든 신랑, 신부, 하객들의 마음에 닿을거예요 ♥
다음 포스트에서는 좋은 팝송을 소개하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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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 [싱어송 윗미] - 결혼식 축가 - 여자 축가 추천 5곡 -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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