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배우기 좋은 팝송 추천!
Colors of the Wind (Vanessa Williams)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Pocahontas의 OST, 바네사 윌리엄스(Vanessa Williams)가 부른 Colors of the Wind예요.
이 노래는 그저 멜로디가 예쁜 팝송이 아니라, 자연과 생명,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을 깊이 담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들으면 꼭 한 번은 이야기 나누고 싶어지는 곡이에요.
그리고 가사 하나하나가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처럼 풍부해서, 영어 단어와 문장을 감성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죠.
특히 이 곡은 한국어 버전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오연준 군이 프로그램 '위키드' 에서 부른 '바람의 빛깔'은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줍니다. 또렷한 발음과 깊이 있는 감성 표현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듣기에도 아주 좋은 버전이에요. 영어 가사를 배우기 전에 이 한국어 버전을 먼저 감상하면, 내용이 더 잘 이해되고 감정 몰입도 훨씬 쉬워져요.
https://youtu.be/RDtvoUZ4kD0?si=EfxyrgiMGwFm4SjH
https://youtu.be/9ThO76peOw0?si=ZhU-QuCAiLC8_Yes
### Colors of the Wind는 어떤 노래일까?
이 노래는 자신과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에게, 자연과 생명을 대하는 새로운 시선을 전해주는 이야기예요. 사람, 동물, 바람, 강, 나무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 속에 살고 있는지를 들려줘요.
- Can you paint with all the colors of the wind?
(당신은 바람의 모든 색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나요?)
- The rainstorm and the rivers are my brothers
(폭풍우와 강도 나의 형제들이에요 )
이런 시적인 표현들 덕분에 노래를 부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존중’, ‘다름’, ‘연결’이라는 단어들이 마음에 스며들어요.
### 왜 초등학생이 배우기에 좋을까?
1. 풍부한 형용사와 자연 단어들이 가득해요
- rainstorm, pine trails, wolf, mountain, voices, colors… 다양한 자연 관련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2. 문장이 시처럼 아름다워요
- 직설적인 표현이 아니라, 은유적인 문장이 많아서 영어를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기 좋아요.
3. 생각할 거리와 대화 주제가 생겨요
- "Why does the river sing?" 같은 가사는 영어 수업이나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깊은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어요.
###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1. 가사 속 자연 표현 찾아보기
- 곡에 등장하는 동물, 자연 요소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면 어휘와 이미지가 함께 남아요.
2. "나만의 색깔" 주제로 에세이 쓰기
- ‘바람의 색’처럼, 나만의 색깔을 영어로 표현해 보는 활동도 흥미로워요.
3. 그림책처럼 가사 낭독하기
- 한 줄 한 줄을 천천히 읽어보면 마치 동화책을 읽는 것 같아요. 발음 연습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요.
### 마무리하며…
Colors of the Wind는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조용한 사색의 순간으로 바꿔주는 노래예요. 자연의 소중함,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 그리고 우리가 진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들이 무엇인지 영어를 통해 배워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말’보다 더 큰 ‘느낌’을 전하고 싶을 때, 이 노래만큼 좋은 친구도 없을 거예요.
오늘 하루, 바람의 색을 상상하며 조용히 흥얼거려보세요.
영어도, 감성도… 분명히 더 깊어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