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바다 보러 양양으로!
겨울바다만의 매력이 있잖아요. 바다멍하러 가고 싶었어요.
뷰가 좋은 곳에 묵자니 비싸고. 가성비 꽤 괜찮은 곳을 찾아서 공유해보아요.
투와이호텔
*Check-in*
15:00
*Check-out*
11:00
*주소 Address*
0507-1335-3277
*위치 Location *
호텔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맞은 편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입구에 들어오면 오른쪽은 식당과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왼쪽엔 쉴 수 있는 소파가 있어요.
입구에서 들어서면 바로 앞에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키오스크도 있습니다.
저는 4시쯤 체크인을 했는데 다행히 5층에 방이 있어서 비교적 높은 층에서 묵었어요.
바다 뷰가 있는 방을 예매해서 고층에 묵는게 좋아요.
바다뷰가 아주 괜찮거든요.
2-6층까지가 게스트룸, 7층은 테라스바가 있어요.
제가 예매했을 하이볼 2잔 & 스낵 무료쿠폰을 지급했어요.
입장할 땐 키오스크에서 나왔던 체크인할 때 나온 영수증.
영수증에 출입암호가 있어요. 그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옵니다.
키는 아예 걸려 있어서 저 키를 슬롯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방의 크기는 작은 편이에요.
들어와서 바로 오른쪽엔 어매니티, 왼쪽엔 화장실이 있어요.
2성급 호텔이지만 어매니티가 아주 깔끔하고 갖출 것 다 갖추었어요.
샴푸, 컨디셔너(린스), 바디샴푸, 바디로션, 비누
칫솔, 바디스펀지까지
저는 보통 샴푸 등 다 들고다니는 스타일인데 샴푸가 꽤 괜찮아서 이번엔 호텔 어매니티를 이용했어요.
어매니티 위엔 옷걸이가 있어서 공간활용을 잘한 것 같아요.
검정 테두리 부분이 3M이어서 작은 것에도 싸구려 제품을 쓰지 않은 것 같아 안심이었어요.
화장실도 깔끔해요. 5층인데 변기, 샤워기 수압도 아주 나이스!
방은 작은 편이에요.
근데 바다멍하러 와서 저는 아주 만족했어요!
준비된 커피와 녹차티백도 깔끔해보였으나 그걸 마시진 못했어요.
다른걸 많이 먹느라...
전등은 침대 발쪽에 위치해 있고 냉장고엔 물 두병이 있어요.
이제 바다를 좀 볼까요?
게스트룸이 높을수록 좋은 이유가 보이죠?
오른편에 산쪽에 낙산사가 보여요.
바다멍 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파도가 높아 서핑하기도 좋은 날씨였는지 서퍼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여기가 통일신라시대의 사찰.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사도 보일 정도로 가까워서 가보시면 참 좋아요.
저는 저번 여행에 다녀와서 이번엔 안 갔어요.
가실 분들은 2023년 5월4일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문화재관람료 감면 제도가 시행되어 낙산사의 입장료가 없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저녁은 숙소 맞은편에 있는 후진항 '후진활어센터'에서 도다리 1키로 사먹었어요.
근처 편의점에서 처음으로 사마셔본 캔막걸리?인데 비비빅을 녹인 맛이에요.
맛있어서 계속 홀짝거렸네요ㅋㅋㅋ
루프탑은 7층에 있어요.
둥근 테이블은 여름에 오면 아주 끝내줄 것 같아요.
작은 분수대도 있더라구요.
바다가 아주 잘 보여서 여름엔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안에서 보는 뷰도 좋죠?
하이볼 맛도 괜찮았아요. 회를 잔뜩 먹고와서 다른건 못 시켰어요.
서비스로 나왔는데 먹어보니 여름에 이 뷰 때문에 또 와야겠어요.
달도 밝고
산에 불켜진 곳이 낙산사.
바다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워요.
다음 날 아침 뷰.
너무 푹 잤나봐요. 해가 완전히 떴네요.
침대에서 한참 바라보았어요.
이번 여행 컨셉이 힐링이었는데 호텔 바다뷰 덕분에 제대로 힐링했어요.
가성비 좋고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숙소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저는 여름에 꼭 다시 와보고 싶네요.
그럼 우린 다음 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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